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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전공자의 2021 정보처리기사 실기 3회 시험 후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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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? 아니 막 자정을 넘겼기에 어제!

정처기 실기 시험을 봤다.

 

이것 때문에 이번주 내내 반나절은 정처기만 했었는데,

결과는... 아직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..

 

가채점 결과가 50점 후반대인데...

제발 부분 점수를 잘 획득해서 한 번에 합격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

ㅠㅠㅠㅠㅠㅠㅠ

 

간단한 답의 문제들을 엄청 꼬아서 냈다...

간단하게 풀 수 없도록...

 

문제 유형 자체가 좀 바뀐 느낌이 났다.

분명 기출문제들을 풀어봤을 때는 60점 밑이 나온 적이 없었는데

시험지를 푸는 순간 느낌이 조금 달랐다...

 

생각없이 외워서 푸는 간단한 문제들이 싹 없어진 느낌?

 

직유학유, 물데네전세표응... 뭐 이런거...

이런걸로 풀 수 있는 문제가 없다.

 

네트워크 관련 공격 기술도 책에 없는 것도 나오기도 하고,

음.. 원래 한 두문제 정도는 웬만큼 공부하지않고서는

못 풀도록 내는거 같긴 했지만...

 

아, 그리고 프로그래밍 문제가 진짜 비전공자가 풀기에

너무 어려운 수준이었다...

 

사실 코딩테스트도 함께 준비하고 있었기에

프로그래밍 문제는 공부도 안하고 문제없이 잘 풀겠지 싶었지만...

진짜 나는 프로그래밍에 대해 아직 1도 아는게 없구나하고 깨달았다.

 

특히 C언어...

c언어는 해본적이 없긴하지만 이번 시험 때문에

같이 공부하는 친구에게 하루 특강을 들었는데 턱없이 부족했다.

 

난 왜 이렇게 자만했을까?...

 

진짜 과거의 내가 이해가 안된다..

뭘 믿고 그렇게 낙천적이었던거지!!!???

ㅜㅜㅜㅜㅜ

 

조금 공부하고 꽤 안다고 자만해서는

나는 예비 기사다~~~ 막 이러고 다녔는데..

너무 민망하다...

ㅎ...

 

결과와 상관없이 방자했던 나에게 벌을 줘야겠다..

코테+프로젝트 평소 하던 양의 2배를 일주일간 해내야지...

ㅠㅠ...으휴...

 

합격한다면 진짜 감사한 마음으로 봉사주간을 만들고,

안된다면... 나의 콤푸타 지식을 완전히 쌓을 기회라고 생각해야지뭥...

그래도 고심이의 합격 부적이 통하길!!!

ㅎ...ㅎ..

고심아 힘을조!!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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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심이 덕분일까 합격했다 후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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