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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기를 쓰려는데 아무 일도 없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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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좋아하는 유투브 플레이리스트 채널인데,

'일기를 쓰려는데 아무 일도 없었다'라는

제목의 플리를 봤다.

 

이걸 보고 딱 드는 생각이

'아... 내가 오늘 공부를 한 게 없구나...'

 

'1일1커밋'과 '1일1포스팅'을 다짐한지

오늘로서 4일이 되는 날이다.

 

오늘까지 커밋은 잊지않고 잔디를 깔았지만,

포스팅은 결국 빈둥대며 뭘 쓸지 고민하다 자정을 넘겨버리고 말았다.

 

그러고 저 플리를 보는데

쓸게 없어서 고민하던 내게 답을 해주는 것 같았다.

 

"그래, 공부를 한 게 없으니 쓸 게 없다."

 

채널에서는 아무 일이 없다는 건 축복일거라 했지만...

다짐을 어긴 나의 게으름에 대한 벌은 내가 받아야한다.

 

내일 아니 오늘, 공부를 많이해서 포스팅을 2개 써야겠다.

 

반성을 하게 되는 00시 19분이다.

 

~간절한만큼 정신차리자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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